개기월식인 관계로 달도 대기에 빛이 산란되어서 붉은 빛을 띄는 블러드 문이네요.
하지만 날이 흐려서 자꾸만 구름에 가려지는 상태네요.
여전히 광학5배*디지털 4배줌으로 찍었더니 달이 뭉개져보이네요.
구름인건지 월식인건지 헤깔리는 상태
일단 여기까지만 찍어놓고, 캐논 G16의 자랑 타임랩스를 걸어놔봤어요.
제대로 찍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의 개기월식은 오후 5시57분에 달이 떠서 6시14분부터 달의 일부가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월식으로 시작해서,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가는 개기월식으로 7시 24분에 절정에 달하게 되구요.
9시 34분에 부분월식이 종료되고 10시 35분이면 개기월식 쇼가 완전히 마무리 된다고 해요.






